oracle 22

어부지리(漁父之利)?

얼마전 Oracle사가 매수한 Virtual Iron사의 제품을 더이상 판매하지 않을 것이며, 사원의 대부분을 해고했다는 뉴스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발표에 가장 크게 낭패를 보는건 바로 Virtual Iron의 이용 고객들일겁니다. 더이상 라이센스의 연장도 않됨에도 불구하고 Oracle측이 확실하게 Oracle VM Server로의 이행을 가능하게 하는 툴이나 서비스를 발표한 것도 아니니 말입니다. 이런 와중에 VMware가 Virtual Iron의 이용 고객이 vSphere로 이행할 경우 라이센스 비용의 40%를 할인할 것이라는 발표를 해버렸습니다. 물론 목적은 Virtual Iron의 이용 고객의 획득이죠. 전문가들은 SMB시장에 그다지 관심을 갖지않았던 VMware로써는 이례적인 일이라고..

Virtual Iron의 운명...

지난 5월 Oracle에게 매수된 Virtual Iron사가 사라질 운명이 되어버리네요. 뉴스에 의하면 Oracle은 Virtual Iron의 개발을 더이상 하지않을 것이며 새로운 고객에게 라이센스의 판매는 6월 30일이후 중지할 것이랍니다. 아울러 기존 고객에 대한 보수역시 2010년 1월이후에는 중지할 모양입니다. Virtual Iron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만 고생하게 생겼군요. 새로운 하이퍼바이저로 이행을 해야되니까 말입니다. Virtual Iron, Oracle VM Server, Citrix XenServer 모두 오픈소스 Xen을 기반으로 개발되어진 하이퍼바이저입니다만, 플랫폼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이행에는 컨버터에 의한 변환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전세계적으로 2000~3000의 고객(FBI..

Oracle VM Server 2.1.2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만... 작년 10월 Oracle의 하이퍼바이저인 Oracle VM Server가 2.1.1에서 2.1.2로 버전업되어 공개되었었더군요. 흐흐 Oracle VM Server가 2.1.1에는 서버 가상화의 핵심(?) 기능이라 할 수 있는 HA 기능이 없어서, 검증도 중간에 그만두고, 실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하이퍼바이저로써는 불안한 감이 많았습니다만 2.1.2버전에서는 HA기능, 리소스 매니지먼트, P2V/V2V 변환 서포트, 세큐어 마이그레이션등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고가인 VMware의 VI3에 못지않는 기능을 갖추게 되었더군요. 시간이 되면 다시 한번 제대로 검증을 해봐야겠습니다. 흐흐 Citrix도 무료. Oracle도 무료, 마이크로소프트는 OS에 기본탑재로 비용을 줄였고...

Sun xVM Ops Center 2.1 데모

Sun Microsystems가 개발중인 하이퍼바이저 xVM Server의 통합관리툴인 xVM Ops Center 2.1가 지난 4월 21일에 발표되었더군요. 아울러 데모 영상도 공개 되었습니다. 하이퍼바이저보다 관리툴이 착착 개발되어 발표되는군요. 흐흐 Oracle에게 매수될 시기와 비슷한 시기에 발표가 되긴 했습니다만, 향후의 개발은 불투명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미 기존 고객을 갖고 있는 제품(Oracle의 자체 하이퍼바이저(VM Server)와 매수한 Virtual Iron의 하이퍼바이저)을 포기하고 미완성인 xVM Server를 계속 개발하지는 않을테니 말이죠.

virtualization/sun 2009.06.14

Oracle, Virtual Iron사를 매수...

지난달 74억불이라는 금액으로 Sun Microsystems를 매수한 Oracle이 이번에는 가상화 소프트웨어 벤더인 Virtual Iron사를 매수했다는 뉴스가 발표되었네요. Virtual Iron사는 Xen 소스를 이용한 하이퍼바이저 Virtual Iron을 제품화하고 있으며 이미 1만이상의 고객을 갖고 있는 중견 벤더로 가상화 시장에서는 1만 이상의 고객을 갖고 있습니다. Virtual Iron사를 매수함으로써 Oracle은 가상화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VMware, Citrix,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업계 4위로 등극했군요. 흐흐 그나저나 자사에서 공개한 "Oracle VM Server"에 Sun이 개발중인 "xVM Server", 여기에 "Virtual Iron" 까지 3종류(그것도 전부 Xen ..

마이크로소프트, VMware의 가상화 기술의 자사 이용 케이스

가상화를 공부할때부터 은근히 궁금했던게 있습니다.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개발, 판매하는 회사들은 정작 자사내에서 자사의 제품을 이용해서 가상화 기술을 이용하고 있나? 라는거였습니다. 고객의 도입사례는 있어도 자사에서 이용을 하고 있다는 기사는 읽은 적이 없었거든요.(마이크로소프트를 빼고 말이죠. 흐흐) 그런데 얼마전 virtualization.info에 마이크로소프트, VMware의 가상화 기술의 자사 이용상황에 대한 글이 실렸더군요. 흥미있어서 소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간단히 내용을 소개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약 3500대의 가상서버를 운영하고 있으며, 새롭게 도입을 하는 서버의 80%를 가상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개발환경은 4소켓(16~24코어), 메모리 64GB의 물리..

하이퍼바이저형 가상화 vs 호스트형 가상화

요즘 가상화 기술이 주목을 받고있죠. 그중에서도 서버의 가상화는 많은 회사들이 안고있는 하드웨어의 관리, 재난에 의한 시스템의 신속한 복구등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방법으로 각광을 받고있습니다. 이런 서버의 가상화는 하이퍼바이저, 가상OS, VMM(Virtual Machine Monitor=가상머신에 CPU나 기억장치 등의 리소스를 가상화하여 제공하는 소프트웨어,가상화 레이어라고도 함)라고도 불리며 크게 두가지 "Type1 (네이티브, 베어메탈 방식)"과 "Type2 (호스트형 방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Type1 (일반적으로 하이퍼바이저(Hypervisor)형 가상화라고 불립니다.) 일반적으로 하이퍼바이저(Hypervisor)형 가상화라고 불립니다. 이 하이퍼바이저형 가상화는, VMM을..

virtualization 2008.10.07

가상화 기술, 정말 필요할까요?

근래들어 가상화 기술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옆나라 일본에서는 2006년을 기점으로 매년 35%이상 증가하리라는 예측이 나올 정도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이 가상화 기술에는 "서버의 가상화", "스토리지의 가상화", "PC(데스크탑)의 가상화", "어플리케이션의 가상화" 등이 여러 종류가 있으며 이중에서도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서버 가상화"입니다. "서버의 가상화"는 VMware를 선두로 Microsoft, Citrix, Oracle, Sun, Virtual Iron, Parallels 등 많은 벤더들이 이미 제품을 투입한 상태로, 조금이라도 높은 가상화 시장의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해 보다 안정된 시스템, 관리툴을 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그덕분에 "서버의 가상화" ..

virtualization 2008.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