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딕락 2

LOVEX / Pretend Or Surrender

LOVEX / Pretend Or Surrender (2008, EMI MUSIC) 9.0 /10.0 핀란드 출신의 고딕락 밴드의 두 번째 앨범입니다. H.I.M.이나 NEGATIVE와 같은 계열의 사운드로 곱상한 외모와 함께 자국내에서도 꽤나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얼굴만 곱상하냐... 그건아니고 데뷔앨범 [Divine Insanity]를 발표하고 200회 이상의 라이브를 치룰 정도로 음악에 대한 열정이나 실력도 뒷받쳐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흐흐 NEGATIVE는 앨범을 발표할수록 말랑말랑한 사운드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입니만, 이들은 아직까지 그럴 생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전작보다 조금(!) 헤비해졌습니다. 아울러 오케스트레이션이나 장중한 코러스 라인의 비중도 늘어 스케일..

music 2008.10.23

POISONBLACK / A Dead Heavy Day

POISONBLACK / A Dead Heavy Day (2008, CENTURY MEDIA) 9.0 / 10.0 [Escapexstacy] 발표후 J.P. Leppäluoto는 CHARON에 전념하겠다고 밴드를 그만두었답니다. 결국 Ville 본인이 노래까지 부르게 된거죠. Ville가 노래를 부르고 [Escapexstacy]보다 조금 업템포된 고딕락이라면... 그렇죠. 바로 SENTENCED가 되는거죠. 흐흐 이런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두번째 앨범 [Lust Stained Despair]은 SENTENCED식의 멜랑콜리한 멜로디 라인으로 무장된 애절한 고딕락을 들려준 앨범이었죠. SENTENCED를 좋아하기에 무난하게 들을 수 있었답니다. 아니 아주 열심히 들었네요. 흐흐 이런 [Lust Staine..

music 2008.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