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phere 환경에서 관리서버인 vCenter Server를 도입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물리서버상에 도입
2. 가상머신에 도입
뭐, 일장일단이 있겠습니다만... 개인적인 경험으로 간단히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1. 물리서버상에 도입
물리서버상에 vCenter를 도입할 경우의 장점은 ESX의 리소스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일겁니다. 단점은 vCenter용 물리서버를 준비해야되니 초기 비용이 비싸지는군요. 아울러 가용성면에서도 어느정도 리스크가 발생합니다. 클러스터 구성을 하거나 vCenter Heartbeat를 도입하면 가용성은 확보되겠습니다만, 비용이 만만치않죠.
2. 가상머신으로 도입
물리서버가 필요없으니, 비용이 싸집니다. 또한 ESX의 HA Cluster와 FT를 이용으로 가용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ESX의 리소스에 영향을 주게 되죠. ESX의 리소스가 부족할 경우는 덩달아 영향을 받게 됩니다. 반대로 vCenter의 영향으로 다른 가상머신의 퍼포먼스가 떨어지는 경우도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x86서버의 스펙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가상머신에 도입을 해도 그다지 지장은 없을 듯 합니다만, 가상머신에 도입을 한 뒤에 다시금 물리서버로 옮기려는 시스템을 본지라... 흐흐
개인적으로는 물리서버상에 도입하는걸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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