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의 물리 서버에 여러대의 가상머신을 작성하여 서버의 도입비용과 관리비용, 그리고 전력까지 줄일 수 있다는건 서버 가상화의 최대장점일겁니다. 하지만 반대로 이런 걱정도 있습니다. 물리 서버에 장애가 발생한다면? 그렇게 되면 그 위에서 움직이고 있는 가상머신도 끝~이죠... 흐흐 이것이 서버 가상화의 최대단점(?)일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가상화 솔류션의 벤더들은 이러한 물리 서버의 장애로 인한 가상머신의 정지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았죠. 이것이 바로 HA(High Availability) 기능입니다. HA는 말그대로 '고가용성'으로 주로 스위치나 UTM을 이중화하는 기술이죠. 이 기술이 서버 가상화에서 쓰일 경우는 이렇습니다. 두 대이상의 물리 서버를 같은 HA그룹의 멤버로 등록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