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107

Oracle, Citrix 획득을 준비?

흥미있는 뉴스 소문(1,2)이 들려왔네요. 소문의 내용인즉슨, "Oracle이 Citrix를 획득하려고 한다." 라는 겁니다. 루머의 수준입니다만, 실현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기에 진위를 확인하려거나, 벌써부터 획득후의 영향에 대해서 분석을 하려는 전문가들도 있는 모양입니다. 만약에 Oracle이 Citrix를 획득하게 된다면 기존의 VM Server, Virtual Iron, xVM Server를 포함, Xen 기반의 상용 하이퍼바이저를 모두 수중에 넣게되는 셈이고, 이렇게 된다면 서버 가상화 시장은 Xen vs Hyper-V vs vSphere, 즉 Oracle vs Microsoft vs VMware의 3구도로 완전히 굳혀지겠네요. 서버 가상화 시장뿐만이 아니라 서서히 비중이 커지고 있는 VDI(..

Kodiak

복수의 하이퍼바이저를 사용하다보면 귀찮은게 한가지 있습니다. 그건바로 각 벤더들이 내놓은 관리콘솔은 타회사의 제품을 인식하지 못하는 점이죠. VMware의 ESX시리즈는 Infrastructure Client를 사용하고, Citrix라면 XenCenter, Hyper-V라면 SCVMM(2008의 경우는 ESX시리즈도 대응한다는군요)을 각각 인스톨해야 효과적으로 하이퍼바이저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만, 여러 밴더의 하이퍼바이저를 도입한 경우는 영 귀찮은게 아니죠. 그래서 전 Citrix의 Project Kensho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다른 3rd 파티의 제품도 찾아봤는데, 이런게 걸리더군요. 미국의 BlueBear사가 개발중인 멀티밴더의 하이퍼바이저를 관리할 수 있는 관리콘솔입니다. Kodiak이란 ..

virtualization/etc 2008.09.24

가상화 기술, 정말 필요할까요?

근래들어 가상화 기술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옆나라 일본에서는 2006년을 기점으로 매년 35%이상 증가하리라는 예측이 나올 정도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이 가상화 기술에는 "서버의 가상화", "스토리지의 가상화", "PC(데스크탑)의 가상화", "어플리케이션의 가상화" 등이 여러 종류가 있으며 이중에서도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서버 가상화"입니다. "서버의 가상화"는 VMware를 선두로 Microsoft, Citrix, Oracle, Sun, Virtual Iron, Parallels 등 많은 벤더들이 이미 제품을 투입한 상태로, 조금이라도 높은 가상화 시장의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해 보다 안정된 시스템, 관리툴을 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그덕분에 "서버의 가상화" ..

virtualization 2008.09.19

VMware ESX 3i

MS의 Hyper-v에 대항(?)하기 위해 7월 28일 무상제공을 개시한 VMware ESX 3i. Infrastructure ESX Server의 막대한 도입비용으로 인해, 중소규모 시스템을 외면시하고 있다는 지적을 일소할 수 있는 VMware ESX 3i는32메가라는 작은 용량에 베어메탈 하이퍼바이저, 서버 가상화 소프트웨어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VMware라는 네임밸류때문인지 무상제공이 개시된 뒤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VMware HA, VMotion, VMware DRS등의 고기능은 배제되어있지만, 중소규모의 시스템에서 서버를 집약하기에는 충분하다. 무엇보다도 타서버 가상화 소프트웨어에 비해 VM수의 제한이 없다는 점은 앞으로도 많은 관리자들이 VMware ESX 3i를 선택하는 요소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