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TENCED 3

AMORPHIS / Skyforger

AMORPHIS / Skyforger (2009, NUCLEAR BLAST) 9.0 / 10.0 [Silent Waters]이후 2년만의 신작입니다. 이들도 대단합니다. 스스로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고 있어요. [Elegy]이후 기존의 멜로딕 데스/블랙 메탈 매니아들에게는 그다지 환영받지 못하고 있지만, SENTENCED와 같이 자신들만의 오리지날 컬러를 확실히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전까지 발표한 앨범과 마찬가지로 대대로 이어져오고 있는 핀란드의 민족서정시 "칼레왈라"을 테마로 한 이 앨범은 [Far From The Sun]~[Silent Waters]의 연장선상이라고 할 수 있는 헤비&올디한 연주를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각곡마다 서정적이며 멜랑콜리한 멜로디 라인이 전통민속의 분위기(핀란드에 가보지..

music 2009.06.23

THE RASMUS / Black Roses

THE RASMUS / Black Roses (2008, PLAYGROUND MUSIC) 9.5 /10.0 드디어 신작이 발표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2,3년 SENTENCED와 함께 가장 많이 들은 밴드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들의 가장 매력은 허스키한 의 보컬이 만들어내는 감미롭고 애수어린 보컬 라인입니다. 여기에 듣는 순간 빠져버릴 정도의 기막힌 멜로디 라인과 다른 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북유럽 특유의 멜랑콜리함까지 합쳐져 몇번을 반복해서 들어도 질리지 않았습니다. 신작은 말입니다, [Dead Letters]와 [Hide From The Sun]이 강렬한 락 스타일로 스트레이트하게 표현했다면, 이번에는 템포를 조금 늦추며 차분한 분위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렉트로닉스나 오케스트레이션, ..

music 2008.11.12

POISONBLACK / A Dead Heavy Day

POISONBLACK / A Dead Heavy Day (2008, CENTURY MEDIA) 9.0 / 10.0 [Escapexstacy] 발표후 J.P. Leppäluoto는 CHARON에 전념하겠다고 밴드를 그만두었답니다. 결국 Ville 본인이 노래까지 부르게 된거죠. Ville가 노래를 부르고 [Escapexstacy]보다 조금 업템포된 고딕락이라면... 그렇죠. 바로 SENTENCED가 되는거죠. 흐흐 이런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두번째 앨범 [Lust Stained Despair]은 SENTENCED식의 멜랑콜리한 멜로디 라인으로 무장된 애절한 고딕락을 들려준 앨범이었죠. SENTENCED를 좋아하기에 무난하게 들을 수 있었답니다. 아니 아주 열심히 들었네요. 흐흐 이런 [Lust Staine..

music 2008.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