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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ware] vCenter HA 구성 - 6.7U1 버전

yueisu 2018. 11. 3. 11:10


지난 번에 Embedded PSC로 전환한 vCenter를 VCHA로 구성을 했기에 간단히 소개를 할까 합니다.



VCHA에 대해서는 과거에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만 당시는 버전 6.5였습니다. 6.5애서는 VCHA를 구성하는 대상 vCenetr가 어느 클러스터에서 가동중인지에 따라서 ”Basic”과 ”Advanced”의 구성으로 나뉘어져 구성 방법도 달랐었죠. 6.7이 되었어도 HTML5 Client에서는 VCHA를 구성을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Flash Web Client에서 구성해야 되었기에 결국은 6.5와 동일한 마법사를 통해야 되었죠.


이것이 6.7 U1에서 드이어! HTML5 Client에서도 구성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타입이었던 구성 방법도 하나로 통일되었습니다. (゚∀゚)



그러면 간단히 구성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① HTML5 Client에 접속하여 [vCenter HA]의 셋업을 진행합니다. 보세요. 이 심플한 Clarity 디자인! 맘에 듭니다. ;)


② 우선은 Active-Passive-Witness 사이에서 통신할 하트비트용 네트워크를 지정합니다.


③ 다음에는 새롭게 전개할 Passive와 Witness용 vCenter의 네트워크, 하트비트용 네트워크, 전개할 데이터스토어를 지정합니다.


④ 각 vCenter에서 하트비트용 네트워크의 IP 어드레스 정보를 지정하면 OK입니다. 이걸로 구성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⑤ 화면 중앙의 VCHA 개요를 보면 Active만이 ”UP”의 상태이며 Active vCenter를 베이스로 Passive, Witness용 vCenter가 클론되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⑥ Passive, Witness용 vCenter가 전부 전개되어 모든 vCenter가 ”UP” 상태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VCHA 구성 직후는 Active-Passive 사이에서 데이터베이스나 설정 정보 등의 복제중이기 때문에 경고가 표시됩니다만, 레플리케이션이 끝나면 경고는 자동적으로 사라집니다.


⑦ Active-Passive 사이의 데이터 복제가 끝나, 경고가 사라진 상태입니다. 이 상태가 VCHA 구성후의 정상적인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Active vCenter를 Power-off하여 VCHA의 움직임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Active vCenter 정지로부터 약 32초후 ”이 사이트에 연결할 수 없습니다”란 부라우저 에러가 표시되었습니다. 이것은 vCenter 서버 자체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의미이므로 Active vCenter 는 완전히 정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Active vCenter 정지로부터 약 1분 57초후에는 “404 Not Found”가 표시되었습니다. 404 에러가 표시되었으니 Passive vCenter로 접속이 바뀐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Active vCenter 정지로부터 약 2분 5초후에는 “Failover in progress”가 표시되었습니다. 그대로네요. 현재 Passive vCenter가 Active로 승격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나 설정을 변경하거나 서비스를 시작중일 겁니다. 이 상태가 한동안 이어집니다.


Active vCenter 정지로부터 약 6분 42초후 겨우서야 Web 서비스가 시작을 하기 시작했네요. 😉


Active vCenter 정지로부터 약 7분 40초후 Failover가 끝났습니다. 


HTML5 Client에서 확인을 해본면 Passive가 Active로 승격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ctive vCenter의 관리 IP 어드레스도 정상적으로 인계가 되어 있네요.


 

구성은 상당히 간단히 할 수 있습니다만 Failover에 걸리는 시간은 6.5와 비교를 해도 그다지 개선된 것 같지는 않네요. 흐흐 ※여기서 소개를 한 시작은 제 검증환경의 경우입니다. 당근, 환경이 규모나 vCenter의 사이즈 등에 의해서 Failover에 걸리는 시간은 달라지므로 참고만 하시길...  ;)



ESXi 호스트의 장애에 대해선 vSphere HA로, vCenter OS 장애에 대해서는 이 VCHA로 가용성을 확보하면 vCenter의 가용성은 상당히 강화됩니다. Failover에 7분이나 걸리면 어디 쓰겠나?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백업 데이터로부터 복구할 필요도 없고, Failover후 Passive를 재디플로이하기만 하면 복구되는 것을 생각해보면 당장 구성하고 싶어지지 않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