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tanix] .NEXT Conference 2019 발표 내용 일부 소개

. NEXT Conference는 Nutanix사의 글로벌 콘퍼런스입니다. 올해는 5/7~5/9의 일정으로 미국 애너하임에서 개최되어 약 6,500명이 참가를 했다고 합니다. 매년 참가자수가 늘어 Nutanix사의 기세를 느낄 수 있습니다. 😉

매년 이 .NEXT Conference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나 제품을 발표하고 있습니다만 올해도 예외가 아닌 듯 많은 서비스와 제품이 발표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는 내용을 간단히 모아봤습니다.

Xi Clusters（a.k.a. Nutanix in AWS）

VMC on AWS와 같은 AWS의 베어 메탈 서버 위에 AHV를 도입하여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Technical Preview로써 올해 여름에 릴리스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네이티브 AWS 서비스와의 접속은 물론 Flow나 DR 같은 네이티브 Nutanix 제품과의 연계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VMC on AWS처럼 AHV의 부분의 패치/업데이트는 Nutanix사가 관리해주는지 궁금하네요.

출처:XI CLUSTER 블로그

Mine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된 Mine은 이른바 2차 스토리지 서비스 플랫폼입니다. 주된 이용 씬은 데이터 보호인 듯 Veeam을 시작으로 CommVault, Veritas 등의 백업 솔루션과 통합되어 원클릭으로 도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Mine은 용량에 따라서 2종류의 사이즈 모델이 있으며 AOS의 Pro 라이선스와 3rd 파티의 백업 제품이 번들되어있다고 합니다.

출처:MINE 데이터시트

 
Xi Frame on AHV

Frame은 작년 획득한 DaaS입니다. 획득 후의 서비스 발표 시 특정 퍼블릭 클라우드에 속박되지 않는다며 AWS, Azure, GCP(아직 대응하지 않을지 모르겠네요)의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상에서 이용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이 Frame을 이번에는 온프레미스의 AHV에서도 도입을 할 수 있는 Xi Frame on AHV입니다. Citrix, VMware가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온프레미스 VDI 시장에서 제3의 선택으로 주목을 받을 거 같네요. 🙂

가트너에 의하면 2019년 신규 VDI 이용자 중 50%는 DaaS 이용자가 될 것이라고 예측입니다만 SMB인 듯 Enterprise에서는 아직 온프레미스 VDI가 일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Enterprise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늘리려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이외에도 Xi IoT나 Karbon의 발표, Era 등의 업데이트도 있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내용은 이 정도네요. 
 

직접 참가해서 열기를 느끼고 싶었습니다만 업무 관계상 참가할 수 없었던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Д｀) 지인 중에 참가한 분들이 거의 리얼 타임으로 중계를 해주신 덕분에 참가한 거나 마찬가지였습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