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에 은근슬쩍(?) vCenter Server 7.0 Update 1c가 릴리스 되었습니다만, 의외로 유용한 기능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소개를 할까 합니다. 릴리스 정보를 보면 말이죠...
고급 크로스 vCenter vMotion: vCenter Server 7.0 업데이트 1c를 사용하면 vSphere Client에서 고급 크로스 vCenter vMotion 기능을 사용하여 서로 다른 vCenter Single Sign-On 도메인에 있는 vCenter Server 시스템 간에 워크로드 대량 마이그레이션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고급 크로스 vCenter vMotion은 vCenter 고급 연결 모드 또는 하이브리드 연결 모드에 의존하지 않으며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서 작동합니다. 고급 크로스 vCenter vMotion은 VMware Cloud Foundation 3에서 VMware Cloud Foundation 4로의 마이그레이션을 용이하게 합니다. 여기에는 vSphere with Tanzu Kubernetes Grid가 포함되며, VM과 컨테이너 모두에 대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기 때문에 운영자가 vCenter Server에서 Kubernetes 클러스터를 프로비저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기능을 사용하면 6.x 이상의 vCenter Server 인스턴스에서 워크로드 마이그레이션을 간소화하여 최신 버전의 vCenter Server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넵. 크로스 vCenter vMotion을 확장 링크 모드를 구성할 필요도 없으며 동일 버전의 vCenter가 아니더라도 vSphere Client에서 실행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vCenter Server 7.0 U1c 이전에도 크로스 vCenter vMotion은 할 수 있었죠. 확장 링크 모를 구성하거나 PowerCLI 등 추가로 툴이 필요하긴 했지만요... 하지만 지금 소개하는 고급 크로스 vCenter vMotion은 vCenter Server를 7.0 Update 1c이면 됩니다. ;)
이 고급 크로스 vCenter vMotion은 과거에 VMware flings에서 공개된 ”Cross vCenter Workload Migration Utility”가 정식으로 vCenter Server의 기능으로 추가된 것입니다. vCenter Server 7.0 U1c를 새롭게 도입하거나 업그데이드하게 되면 고급 크로스 vCenter vMotion 관련으로 두 가지 메뉴가 추가됩니다.
Import VMs
이 기능은 destination vCenter Server에서 source vCenter Server에서 관리하고 있는 가상 머신을 vMotion 하는 방법입니다.
destination vCenter Server의 클러스터 메뉴에서 「Import VMs」을 선택합니다.
처음에 source vCenter Server에 접속을 합니다. 한번 접속한 vCenter Server의 정보는 vSphere Client의 세션이 계속되는 동안 유지되기 때문에 여러 번에 걸쳐 가상 머신의 vMotion을 실행할 경우는 편리합니다. (vSphere Client에 새롭게 로그인을 하면 접속 vCenter Server의 정보는 클리어됩니다)
source 쪽, desitnation 쪽 모두 처리가 시작되어...
별다른 문제없이 이행됩니다. ;)
Cross vCenter Server Export
이 기능은 source vCenter Server에서 destination vCenter Server으로 가상 머신을 vMotion 하는 방법입니다.
이 기능은 「마이그레이션」 메뉴에서 실행을 합니다. source vCenter Server에서 가상 머신을 선택하여 '마이그레이션 타입'으로 「Cross vCenter Server export」를 선택합니다. 나머지는 일반적인 「마이그레이션」과 같은 스탭입니다.
두 방법 모두 통상의 vMotion에 비해 source(또는 destination)vCenter Server에 접속하는 스탭이 늘었을 뿐으로 간단히 크로스 vCenter vMotion이 가능합니다. 물론 가상 머신을 정지할 필요도 없죠.
이렇듯 다른 SSO과 버전 사이에서 이용을 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입니다만 기본적으로는 vDS의 버전 등 크로스 vCenter vMotion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음... 그렇다면 말입니다... 이 기능은 vCenter Server 7.0 U1c에서 구현되어있기 때문에 당연히 source vCenter Server는 7.0 U1c이 됩니다. 아무런 생각 없이 vDS도 7.0로 해버리면 destination의 vDS도 7.0로 업그레이드하지 않으면 vMotion를 실행할 수 없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vSS라면 이 부분을 고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vDS의 버전이 다르면 위의 그림처럼 vMotion을 진행할 수 없게 됩니다.
또 source vCenter Server와 destination vCenter Server 사이의 MTU나 가상 스위치의 보안 정책도 동일한 조건일 필요가 있습니다.
MTU나 가상 스위치의 보안 정책이 다르면 vMotion은 실패합니다.
여기까지 간단히 고급 크로스 vCenter vMotion에 대해서 소개를 했습니다. 새로운 환경으로의 마이그레이션이나 vSphere 환경의 통합 등 앞으로 이용 빈도가 늘 기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꼭 검증해 보세요. :)
Introducing the Advanced Cross vCenter Server vMotion Cap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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