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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ware] vRealize Automation 8.1의 도입 (1)

yueisu 2020. 8. 17. 19:35

이번에는 검증에서 얻은 정보와 VM 프로비저닝을 중심으로 한 vRealize Automation 8.1의 도입에 대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버전 8은 이전에 소개했듯이 아키텍처가 크게 바뀌었습니다.

vRA를 구성하는 서비스를 포함하여 모든 서비스는 Kubunetes의 Pods로써 구성되었습니다. 7.x처럼 컴포넌트별로 가상 머신을 준비할 필요가 없어져 하나의 가상 어플라이언스로 집약되었습니다. 탈 Windows를 이루어 더욱 도입하기 쉬워졌습니다.

 

다만 그대신이랄까요, vRA 단독으로 도입은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빠짐없이 친구 둘이 따라옵니다. 친구 하나... vRSLCM입니다. vRSLCM가 없으면 vRA를 설치할 수 없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vRA를 설치해도 UI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따라오지 않으면 곤란하죠. 흐흐

 

친구 둘... vIDM입니다. 아시다시피 vIDM은 VMware 제품에 대한 인증 기반을 제공하죠.(최근이 제품명이 Workspace ONE Access로 바ㅅ뀌었죠) vRA 8부터는 로컬 유저 인증 기능이 없어졌습니다. 때문에 vIDM가 필수죠. 만약 기존 환경에 vIDM 있다면 새로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만 vRSLCM처럼 없으면 vRA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설치 마법사에서 끝까지 진행할 수 없답니다)

 

vRA의 도입을 검토할 경우에는 이 친구들의 리소스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성하는 서비스도 변경되었습니다. 음... 아키텍쳐가 바뀌었으니 당연하겠습니다...  (;・∀・) 버전 7.x에 익숙한 유저에게는 가장 변화를 느끼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 그랬거든요... vRA 8.1는 크게 다음의 4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Cloud Assembly

주로 블루프린트를 이용한 머신 프로비저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vRA 7.x의 엔드포인트, 패브릭 그룹, 예약, 프로화일, 승인과 서브스크립션까지의 기능을 이 Cloud Assembly에서 제공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Service Broker

vRA 7.x의 서비스 카탈로그입니다. 이용자는 이 Service Broker에 로그인하여 자신에게 할당된(공개된) 서비스를 리퀘스트하는 이미지입니다.

 

 

 

Code Stream

vRA 7.x 에서는 가상 어플라이언스로 제공되었습니다만 8.0에서는 vRA 어플라이언스에 통합되었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의 빌드, 테스트, 통합, 릴리스의 라이프 사이클을 자동화하여 CICD를 제공합니다. 이 Code Stream은 Enterprise 에디션에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Orchestrator

vRA의 뒤에서 확장(Extensibility)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벤트나 스크립트 기반의 액션을 서브스크립션 화하여 머신 프로비저닝 후의 Day 2 운용의 자동화를 실현합니다.

 

 

 

서비스 이외에도 YAML 기반의 구성이나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는 (Cloud agnostic) 블루프린트, Kubenetes 환경의 작성과 관리, 액션 기반의 확장성 등 더욱 DevOps적인 부분이 강화되었다고 합니다. 솔직히 이전 버전의 제품과는 다른 제품이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할 듯하네요. 흐흐

 

다음에는 vRA 디플로이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를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