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SUN / The End Of Life (2008, CENTURY MEDIA) 9.0 /10.0
폴란드 출신의 고딕 메탈 밴드의 데뷔작입니다.
아무런 정보없이 이들을 접했는데, 알고보니 VADER, VESANIA, INDUKTI(프로그레시브 밴드라고 합니다)까지 폴란드의 언더그라운드 밴드들의 멤버들이 모여 만든 밴드더군요. 보통 프로젝트 밴드의 사운드는 기존의 밴드의 사운드와 전혀 다른 스타일이 많았습니다만, 이 UNSUN도 예외는 아닌 듯, 블랙/데스 메탈 밴드의 멤버가 주축이지만 아련하며 달콤한 멜로디 라인을 메인으로 하고 있는 고딕 메탈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폴란드 출신의 고딕 메탈 밴드의 데뷔작입니다.
아무런 정보없이 이들을 접했는데, 알고보니 VADER, VESANIA, INDUKTI(프로그레시브 밴드라고 합니다)까지 폴란드의 언더그라운드 밴드들의 멤버들이 모여 만든 밴드더군요. 보통 프로젝트 밴드의 사운드는 기존의 밴드의 사운드와 전혀 다른 스타일이 많았습니다만, 이 UNSUN도 예외는 아닌 듯, 블랙/데스 메탈 밴드의 멤버가 주축이지만 아련하며 달콤한 멜로디 라인을 메인으로 하고 있는 고딕 메탈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이들을 표현하자면, "LULLACRY의 앙증맞은(?) 보컬이 고풍스러운 LACUNA COIL에서 노래를 한다." 정도가 되겠습니다만, 들으면 들을수록 노이지한 리듬 섹션 + 달콤한 멜로디 라인에 귀엽고 여성스러운 Aya의 보컬링이 만들어내는 사운드에 중독되네요. 앨범도 발라드, 헤비락, 멜랑콜리한 고딕락, 심지어는 THEATRE OF TRAGEDY풍의 일렉트로닉스의 곡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곡으로 구성되어있어 첫곡인 "Whispers"부터 마지막 곡인 "Indifference" 까지 질리지 않는게 가장 큰 장점인거 같습니다. 이 계열의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만족스러운 앨범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Whispers" from [The End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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