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tualization/VMware

vSphere + Hyper-Threading + MS Terminal Service = 가상머신 성능 저하?

yueisu 2010. 4. 9. 11:40
사내 테스트용으로 Windows Server 2008 가상머신을 구축해서 RemoteApp을 이용중입니다. 
예를들어 Office 같은 어플리케이션을 가상머신에 인스톨해서 RemoteApp용으로 등록을 해놓고, 리모트에서 유저가 이용을 할 수 있도록 말이죠.

그런데, 리모트에서 유저가 이용을 하면 가상머신의 CPU 이용율이 100%가 되어버리는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상머신 상에서 실행을 하면 어플리케이션의 기동시 잠깐 CPU의 부하가 높아져도, 금새 떨어집니다만, 리모트에서의 접속을 어플리케이션이 기동한 후(기동 자체도 상당히 시간이 걸리더군요)에도 CPU의 이용율은 100% 그대로더군요. 어플리케이션을 종료해도 CPU의 부하는 줄지않습니다. --;

이 현상을 해결하려고 vCPU를 늘리거나 CPU의 이용치를 수정하는 등 이런저런 시도를 해봤습니다만, 해결은 커녕 하루에도 몇번씩 가상머신의 정지(CPU 부하가 100%로 인해 다른 프로세스가 지연, 실패되는 듯..)해버리는 바람에 거의 포기를 하고 있던차에 다음과 같은 글을 발견했습니다.


--; 우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위의 글을 보고 Hyper-Threading이 disable상태인 다른 호스트로 가상머신을 옮기고 나니 리모트에서 유저가 접속을 해도 CPU 부하가 100% 상태가 유지되는 일은 없어졌습니다. 

버그라는거 같네요... 흐흐

UPDATE 2010/4/14
Hyper-Threading이 disable인 호스트로 옮기고 나서는 위의 현상이 발생하지 않네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