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tualization/case study

마이크로소프트, VMware의 가상화 기술의 자사 이용 케이스

yueisu 2009. 4. 14. 13:26
가상화를 공부할때부터 은근히 궁금했던게 있습니다.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개발, 판매하는 회사들은 정작 자사내에서 자사의 제품을 이용해서 가상화 기술을 이용하고 있나? 라는거였습니다. 고객의 도입사례는 있어도 자사에서 이용을 하고 있다는 기사는 읽은 적이 없었거든요.(마이크로소프트를 빼고 말이죠. 흐흐)

그런데 얼마전 virtualization.info에 마이크로소프트, VMware의 가상화 기술의 자사 이용상황에 대한 글이 실렸더군요. 흥미있어서 소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간단히 내용을 소개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약 3500대의 가상서버를 운영하고 있으며, 새롭게 도입을 하는 서버의 80%를 가상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개발환경은 4소켓(16~24코어), 메모리 64GB의 물리서버 1대당 약 10.4대의 가상서버를 운영하고 있으며, 실환경은 8코어, 메모리 32GB의 물리서버 1대당 5.7대의 가상서버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VMware는 전 서버의 97%를 가상화하고 있다는군요. 메일환경은 마이크로소프트의 Exchange Server 2007 29대를 가상화하여 이용하고 있으며 Oracle RAC를 제외한 ERP 인프라 전체를 가상화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써 어느정도 개인적인 궁금증은 풀렸습니다. 흐흐

PS 1>작년 가을, 마이크로소프트는 Hyper-V로 TechnetMSDN을 가상화하며 실용성과 안정성을 증명한 도입사례를 공개했었습니다. Virtual Server란 제품이 있긴 했지만, 진정한 의미의 하드웨어 가상화에서는 후발주자였던 마이크로소프트였기에 Hyper-V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꽤나 적절한 방법이었다고 봅니다.

PS 2>Virtual Server 2005 R2로 구축을 한 가상서버는 99.95%의 가용성을 달성했다고 하네요. 대단하군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