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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ware] VMworld 2017 Europe 참관기 #6

yueisu 2017. 9. 17. 23:48

VMworld 2017는 끝났답니다. 그런데 왜 포스팅을 하냐고요? 집에 와야죠... :)

VMworld에 관한 내용은 없습니다. 그냥 귀국한 내용을 남기는거죠. 


바르셀로나 시간으로 9월 15일 아침 11시 5분발 암스테르담행 비행기였습니다. 전날 누군가가 트윗에 바르셀로나 공항 출국 심사에 시간이 걸린다고 올려놨기에 일찍 움직였습니다.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아침먹고, 8시 전에 택시를 잡으니 8시 30분정도에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보딩패스 체크인하고 짐맡기고 서둘러서 출국 심사로 향했죠. 확실히 붐비더군요. 그런데 의외로 빨리 움직이는거에요.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바르셀로나에서는 이른바 여권에 도장을 찍어주는 출국 심사는 안합니다. 그냥 휴대품과 보안 체크뿐이죠. --; 결국 보안 체크를 끝낸 시간은 9시 전이었습니다. 공항내를 두리번 두리번 거리며 시간을 때우고 탑승 시간이 되어서 게이트에 줄을 섰더랍니다.

탑승 시간이 되었는데도 탑승을 안시키고 20여분 지나서야 탑승을 할 수 있었습니다. 탑승하고 알았는데요...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승객이 전원 탑승을 하고나니 안내방송이 나오더군요. "바르셀로나 그리고 암스테르담의 기상조건이 좋지않다. 때문에 대기중이다. 기상조건이 나아지면 바로 출발할 수 있도록 이대로 대기를 하겠다." --;; 음? 데자뷰? 며칠 전 암스테르담에서도 들은 기억이... 하여간 좁은 이코노미석에 앉아서 60분 정도 대기했습니다. 결국 예정보다 90분 늦게 암스테르담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일정대로라면 암스테르담 도착후 1시간 뒤 출발하는 비행기를 탈 예정이었지만 당연히 불가능했죠. 암스테르담 착륙 30분전에 나리타행은 못타니까 다른편을 재예약해야 된다고 알려주더군요. 허허...


암스테르담에 도착을 해서 그라운드 스탭에게 물어보니 어디어디에 가서 확인해라... 갔더니 이미 줄이 장난아니게 길더군요. 한 1시간 30분 정도 줄에 섰던거 같습니다. 우연히 뒤에 일본인 커플있었습니다만, 직원이 그들에게 나리타행이라면 다른 창구가 빠르다고 알려주길래 저도 따라갔죠. --;;; 다른 창구를 가기 위해서는 일단 패스포트 컨트롤을 해야되더군요. 패스포트 컨트롤을을 하고 알려준 창구에 가니 금방 재예약을 해주더군요. 단지... 암스테르담에서 나리타행은 하루 1편뿐... 결국 일단 파리를 경유, 나리타가 아닌 하네다로 가는 편을 재예약받았습니다. 20시 30분 출발... 5시간 남았네요... --;;; 다시금 패스포트 컨트롤을 한 뒤에 게이트로... 결국 스키폴 공항에서는 5시간 난민이 되었습니다.


밤 20시 30분 파리로 출발, 이번만큼은 예정대로 출발했습니다. :) 파리에 도착후에는 계획대로 23시 출발의 비행기에 탈 수 있었습니다. 후우... 파리에서 하네다까지는 11시간 정도 소요되었고, 9월 16일 18시 20분에는 하네다에 도착한거 같습니다. 


이로써 VMworld 여행이 모두 끝났습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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