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닉 블랙 메탈 2

ABIGAIL WILLIAMS / In The Shadows Of A Thousand Suns

ABIGAIL WILLIAMS / In The Shadows Of A Thousand Suns (2008, CANDLELIGHT RECORDS) 8.5 / 10.0 미국출신의 심포닉 블랙 메탈 밴드의 데뷔작입니다. 2005년 결성되어 년에는 미니앨범 [Legend]를 발표했군요. 당시만해도 메탈코어식의 사운드를 들려주었다고 하니, 노선의 변화를 시도한 것 같습니다. 지금 소개하는 앨범은 James Murphy가 프로듀서를 했고, Trym(ex EMPEROR)가 게스트로 참가하며 5곡(이나!)의 드럼을 담당했다고 하는군요. 흐흐 전체적인 스타일은 한창 DIMMU BORGIR나 EMPEROR등의 북유럽 출신의 굵직굵직한 밴드가 익스트림 메탈씬을 장악하기 시작할 시기의 음악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미국 출신임에..

music 2009.08.10

LIMBONIC ART / A Legacy Of Evil

LIMBONIC ART / A Legacy Of Evil (2007, NOCTURNAL ART PRODUCTIONS) 8.5 /10.0 2002년 [The Ultimate Death Worship]을 발표하고 활동이 중지(해산?)되었었으니까, 5년만의 신작이 되는군요. Morfeus가 제작한 앨범 커버는 초기 앨범들인 [Moon in the Scorpio]나 [In Abhorrence Dementia]를 연상시킨답니다. 어둡고 차디찬 우주의 악... 뭐 이런거죠... 전반적인 사운드도 부루털 데스 메탈적인 성격이 강했던 전작보다 초기 앨범을 연상시키는 심포닉 블랙 메탈입니다. 초기의 날카로움과 로우함은 조금은 무뎌지긴 했지만, 이들 특유의 서사적인 구성과 살벌한 연주는 그대로랍니다. 음... 오히려 한단..

music 2008.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