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입니다.
아침 9시부터 General Session을 시작으로 세션 4개를 들었습니다.
General Session
어제에 이어 오늘도 팻 CEO가 등단을 했습니다. 오늘은 유저로부터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겠다며 Sanjay COO와 Ray CTO도 같이 등단을 했습니다. 질문과 답변을 간단히(아주 간단히) 적어보자면...
- AWS와의 관계는? 향후에도 강력하게 파트너쉽을 이어갈 것이다.
- 라이센스나 팩키징에 대한 개선 의향은? 라이센스나 팩키징에 대해서는 향후 간략화해 나갈 것이다.
- HTML5 Client의 완전한 버전의 릴리스 시기는? 현재 90%다, 다음에는 100%가 될 것이다.
- 오픈소스로 전환할 의향은? 계속적으로 오픈소스의 커뮤니티를 지원하여 공헌해 나가겠다.
- Dell Technologies와의 관계는? 독립, 에코시스템, 엑셀러레이션을 유지해 나가겠다.
이런 내용이었던거 같습니다. 쩝... 그놈의 영어가...
후반부는 PKS나 VMware Cloud Service, NSX Cloud 등을 Elastic Sky Pizza라는 가상의 회사를 모델로 소개를 했습니다.
될 수 있으면 공개된 아래의 동영상을 보시길 권장합니다. Elastic Sky Pizza의 예는 향후 VMware사의 비전에 대해서 알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래 동영상의 약 26분부터 보세요.
아! 도중에 최연소 NSX 닌자를 소개하더군요. 몇살일거 같나요?
15살의 이집트 출신의 학생(이겠죠?)이었습니다. 이미 VCIX-NV를 취득했다네요. 흐흐
vSAN Troubleshooting Deep Dive
vSAN이 VMware 스토리지 솔루션의 플래그 맨쉽이 되어 가고 있으니 앞으로도 vSAN을 도입하는 경우가 많아질겁니다. 당연히 문제도 많아질거고 트러블슈팅의 필요하게되죠. 이런 생각은 저뿐만이 아닌듯 세션은 만원이었던거 같습니다.
간단히 메모한 내용을 공유하자면 우선, "기본적인 고려사항으로 하드웨어의 화환성을 맞춰라", "스토리지 정책이 올바른지 확인을 해라"더군요. 트러블슈팅에 이용할 수 있는 툴도 간단히 소개했습니다.
아울러 Absent와 Degraded의 차이는 ESXi SCSI Sense Code를 수신하는지 아닌지도 설명을 하더군요.
이외의 내용은 시간이 되면 소개를 하도록 하죠.
VMware Validated Design for Software-Defined Data Center Architecture Deep Dive
제게는 생소한 내용이었습니다. VMware Validated Design for SDDC란 말그대로 VMware사가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검증을 통해 동작을 인정한 이른바 표준화된 사양을 말합니다. VMware사는 검증을 토대로 어느 버전의 프로덕트가 유효한지 레퍼런스 가이드까지 제공을 하고있죠.
내용 자체는 흥미있었습니다만, 스케일이 커서 그런지 실감이 나질 않더군요. 구성을 할 규모의 고객이 얼마나 될지... 흐흐
VMware Validated Design for SDDC의 최신 버전은 4.1이며 지원을 하는 프로덕트는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아울러 클러스터와 네트워크는 이렇게 구성을 한다~ 라고 설명을 했습니다만 흐음...~
잘모르겠네요... 흐흐
vCenter Server Design and Availability
이 세션은 vCenter의 설계팁이나 6.5부터 VCSA에서 지원을 하게된 VCHA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우선 Embedded 구성을 할지 External PSC+vCenter의 구성을 할지는 Enhanced Linked Mode를 구성할 필요가 있는지 없는지를 먼저 판단하라고 하더군요. Embedded 구성도 실환경에서 충분히 이용을 할 수 있으며 External PSC+vCenter를 구성할 경우는 PSC는 외부의 로드밸런스를 이용, vCenter는 VCHA를 이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아울러 VCHA가 간단히 그리고 낮은 비용으로 vCenter의 가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하더군요.
VCHA의 특징을 정리해둔 슬라이드도 있었기에 올려봅니다.
Extreme Performance: vCenter Performance Deep Dive
오늘의 마지막 세션이었습니다. 역시나 만원이더군요. 그만큼 vCenter가 중요하며 문제가 생기면 골칫거리라는 얘기겠죠?
우선 VCSA가 Windows 버전보다 성능이 좋다는 벤치마킹 결과를 소개했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도 있겠습니다만 vCenter의 성능저하는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막을수도 있나데요.
클론을 작성할 경우는 동일한 호스트에서 실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마스터와 다른 호스트로 클론을 작성하고 vMotion과 프로비저닝 네트워크 어댑터를 나눠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울러 CPU와 메모리는 70%를 고정적으로 넘을 경우는 늘려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또한 쓰기가 집중하는 DB의 경우, SSD에 위치시키거나 정기적으로 리소스나 용량을 확인하여 부족할 경우 늘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하더군요. 아울러 이벤트/태스크 보존 세대를 줄여서 DB의 용량이 부족해지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당연한거죠?
이외에 문제가 있는 프로세스를 찾아내는 방법 등도 소개를 했었는데, 이것도 나중에 시간이 되면 소개를 하도록 하죠. 정리를 좀 해야될거 같네요.
오늘은 모든 세션이 끝난 뒤에 '고객 감사 파티'가 있었습니다. 이 파티에는 Kaiser Chiefs란 밴드를 초청, 라이브를 하더군요.
꽤 재미있었는데, 정말이지 피곤해서 3곡 정도 듣고는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하루 남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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